오바마를 프랑스 대통령으로 모시자는 청원운동(오바마 업적)




버락 오바마는 1961년 생으로 향년 57세입니다. 배우자 역시 모두가 아는 미셸 오바마입니다.


오바마는 2009년 제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된 후


2017년 1월에 임기를 마치고 트럼프에게 자리를 내주고 내려왔습니다.


사실 임기기간 동안 오바마는 찬사와 박수를 한몸에 받는 대통령이었죠.


2012년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뽑혔습니다.


정치인치고 굉장히 찬사를 받는 분이죠.


그런 오바마가 왜 요즘 논란의 중심에 서있냐?


바로 오바마를 프랑스 대통령으로 모시기 위한 청원운동이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사실 오바마 하면 가장 큰 그의 특징은 '소통'이라고 할 수 있죠.


정치인하면 소통과는 단절되어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달랐습니다.


오바마의 고별 연설은 큰 아쉬움을 남겼죠.


오바마는 2009년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이 상을 받기까지 논란도 많았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또한 오바마는 의료보험개혁을 했죠. 미국은 지금까지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나라로 유명했습니다. 미국에 가서 감기에 걸려도 참으라고 할 정도로..


그 혜택을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받게 만들었죠.


또한 쿠바와의 관계를 정상화로 만들었습니다. 오바마는 직접 쿠바를 방문하여


50년간 단절되어 있던 관계를 개선하고 회복해나갔습니다.


사실 이 관계는 이제 트럼프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또 달라지겠죠.


또 오바마의 가장 유명한 업적인 오사마빈라덴을 사살했습니다.


미국인들에기는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준 오사마빈라덴 9.11테러의 장본인이죠.


또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을 강화했습니다.


이란과의 핵 협상을 타결하면서 이란의 핵 활동을 중단 시켰고 세계평화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또 미국 동성결혼을 합법화 했습니다.


이 외에도 상당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임기말 오바마의 지지율은 56%로 대단한 지지율을 남기면서


임기를 끝냈죠.








이런 큰 업적을 남기고 일상으로 돌아간 오바마를 차기 프랑스 대선에 출마 시키자는 


온라인 청원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해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차기 총리에 오바마를 올리자 라는 여론과 비슷한 현상입니다.


최근 2017년 프랑스의 25대 대통령으로 오바마를 선출하자는 것을 목표로


온라인에서 청원운동이 시작되었는데요.


이것만 보아도 오바마가 얼마나 대단한 정치인이었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청원운동 주최 측은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미는 이유를


"오바마는 이 직업에 적합한 최고의 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 했다고 합니다.


해프닝으로 끝날 것 같지만 추후의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궁금하네요.